콜롬비아 북부의 사바나라르 지방에 마을 축제가 벌어졌는데요. 무려 150년 역사를 자랑하는 투우 경기입니다.
둥그렇게 임시로 만들어진 투우 경기장 안에는 용기를 뽐내려는 마을 주민들로 가득찼는데요. 하지만 등에 창을 여러개 꽃힌 성난 소들에게 이들의 도전은 무모해 보입니다.
소뿔에 받힌 사람들은 마치 종이 조각처럼 날립니다. 재빠르게 소에게서 달아나려고 말의 힘을 빌리기도 하지만, 이렇다할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나흘간 진행되는 이 행사에서 목숨을 잃는 사람의 수가 매년 20명이나 된다고 하는데요. 올해는 다행이 25명이 다쳤을 뿐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소뿔에 받힌 말 두마리는 안타깝게도 주인의 목숨을 대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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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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