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8시25분께 부산 부전역 구내에서 운행을 마치고 선로 이동중이던 무궁화호 1781편의 3호차 객차 뒷바퀴 2개가 선로에서 벗어나면서 3호차 객차가 탈선했다.
사고 객차의 뒷바퀴 중 하나는 두 레일 사이로 이탈했고 다른 바퀴는 레일 밖으로 벗어났다.
사고 열차는 포항을 출발해 8시12분 부전역에 도착한 뒤 객차점검과 청소를 위해 이동하다 탈선했으나 다행히 객차에는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사고로 오전 9시40분 부전역을 출발해 동대구로 가려던 무궁화호 1774편과 오전 10시 부전역에서 순천으로 가려던 무궁화호 1941편의 출발이 30여분 가량 늦어졌다.
코레일 측은 기중기를 동원해 탈선한 객차를 이동시키는 작업을 벌여 오전 11시40분께 선로를 완전히 복구했다.
코레일은 사고 객차에 대한 정밀분석을 벌이는 한편 안전조사팀을 사고현장에 보내 정확한 사고경위를 가릴 예정이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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