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위 은행인 와코비아가 씨티그룹과 웰스파고, 스페인 최대은행인 방코 산탠더 등의 인수 희망업체들과 예비협상을 시작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과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이들 인수 희망업체와의 협상은 아직 초기 단계이며, 와코비아의 내부 경영진들은 협상 합의를 서두를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와 관련해 와코비아의 경영진이 이번 주말에 뉴욕에서 합병 가능성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습니다.
와코비아는 당초 모건스탠리와 합병 가능성을 염두에 둔 협상을 진행했었으나 모건스탠리가 돌연 은행지주회사 전환을 신청함에 따라 협상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와코비아는 골든웨스트파이낸셜 인수와 함께 취득한 모기지로 인해 지난 1년간 주가가 78%나 하락했고 27일도 주식시장에서 보유중인 모기지 가치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대두되면서 주가가 폭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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