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자치구들이 가을을 맞아 시민들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27~28일 오후 7시 경희궁 야외 잔디마당에서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개최하는 '고궁음악회'가 열린다.
제임스 세드리스가 지휘하는 이 음악회는 27일 팝스 콘서트, 28일 영화음악 콘서트로 열린다.
27일에는 영화 '시네마 천국'의 주제곡을 비롯해 '문 리버' '오버 더 레인보' '라밤바' 등의 팝 음악이 연주되고, 28일에는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중 타라 주제가, 뮤지컬 '캣츠'의 메모리, '아르헨티나여,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등 영화음악과 뮤지컬음악을 들려준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인근 직장인과 주민을 위한 가을 야외축제가 열리고 있다.
10월1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정원에서 주말과 개천절을 제외한 평일 낮 12시20분부터 30분 간 서울시뮤지컬단, 세종문화회관 산하 예술단, 이원국발레단, 콰르텟엑스 등 다양한 예술단체의 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7시30분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여행스케치, 장선희발레단, 서울기타콰르텟, 신국악단 소리아,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등이 번갈아 출연하는 '별밤축제'가 1시간 동안 펼쳐진다.
영등포구는 24일 여의도 KBS홀에서 제1회 서울가곡제를 개최한다.
이 음악회에서는 율쳄버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바리톤 최현수, 테너 이재욱, 소프라노 조정순 등 국내 유명 성악가가 '청산에 살리라' '목련화' '그리운마음' 등 한국의 대표가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서대문구는 25일 홍은동 백련사에서 불교의식인 범음, 범패와 김수희 등 유명가수들의 노래를 즐길 수 있는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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