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의 금융시장 안정화 조치로 인해 국내 금융시장이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조치의 효과가 아직까진 불확실하다는 점 등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김태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주말 미국 정부가 금융기관들의 부실채권 정리를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는 소식이 우리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주 금요일보다 16포인트 오른 1,472로 출발해 한 때 1,488까지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밤사이 아메리뱅크의 파산 소식이 전해진데다 이번 구제금융이 장기적으로는 미국 경제에 부담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상승폭을 내주고 있습니다.
11시 30분 현재 지난주 금요일보다 2.9 포인트 오른 1,45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지난주 금요일에 이어 이틀째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주 금요일보다 0.02 포인트 내린 44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원화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장초반 1,117원까지 떨어졌지만, 달러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은 상당부분 줄어들었습니다.
현재 지난주 금요일보다 3.6원 떨어진 1,136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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