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외무성의 현학봉 북·미국 부국장은 최근 불거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이상설과 관련해 '북한이 잘 되지 않기를 바라는 나쁜 사람들의 궤변' 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조금 전 판문점에서 시작된 6자회담 경제에너지 실무그룹 차원의 남북간 협의에 북측 수석대표로 참석한 현 부국장은 회의에 앞서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북한 주민들의 일심단결이 깨지지 않을 것' 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현 부국장은 지난 14일 불능화 작업을 중단한 '영변 핵시설을 복구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사실상 복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나 같다' 고 말해 핵시설 불능화의 대가 차원에서 대북 경제에너지 지원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19일 실무접촉이 난항을 거듭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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