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의 이라크 석유·식량계획에 관련된 비리 혐의로 미국 연방경찰에 체포돼 5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해 온 박동선 씨가 10일 석방돼 12일 새벽 4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박 씨는 11일 뉴욕공항에서 비행기에 탑승하기에 앞서 '부덕의 소치로 국민들에게 적잖은 걱정을 끼쳐 드렸다' 며 '국내외 많은 친구와 국민들이 끊임없이 편지와 면회 등을 통해 위로와 격려를 해준 데 감사드린다' 고 말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월 뉴욕연방법원으로부터 미국 정부에 협력한 점과 건강이 안 좋은 점 등을 들어 징역 5년에서 3년 1개월로 감형받은 데 이어 '모범수감면' 조항을 적용받아 만기에 5개월 앞서 출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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