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8일) 큰 폭으로 올랐던 주가가 오늘은 크게 떨어졌습니다. 급락했던 원·달러 환율도 1,100원선을 넘어서는 등 오늘 하루 금융시장이 다시 출렁였습니다.
진송민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폭등세를 보였던 코스피 지수가 오늘은 1450선으로 내려앉았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22.15포인트, 1.5% 떨어진 1450.50에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의 모기지 업체 지원 소식으로 급등했던 주식에 대해 차익 실현에 나선 매물이 많았고, 프로그램 매물도 대거 쏟아졌기 때문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천 백억 원, 98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고, 개인은 2천 5백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업종별론 통신업과 의료정밀을 제외한 모든 업종의 주가가 떨어졌습니다.
코스닥도 어제보다 4.6포인트 하락한 454.82로 마감했습니다.
장초반엔 오름세로 출발해 한때 460선을 회복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커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세계 외환시장에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데다 우리 주식시장이 급락한데 영향을 받아 다시 급등했습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9원 90전 오른 1,101원 30전으로 거래를 마감해 하룻만에 1,100원선 위로 다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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