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젊을 때 낳은 아기가 커서도 건강하다는 말이 있죠.
의학적으로도 증명이 됐습니다.
나이가 많은 아빠가 낳은 아이일수록 훗날 조울증이 발병할 수 있는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스웨덴 카로린스카 연구팀은 1932~1991년에 태어난 8만여 명을 대상으로 조울증의 발병과 부모의 나이가 어떤 연관이 있는지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30살이 넘은 아빠가 낳은 아기의 조울증 발생 위험은 20대의 아빠가 낳은 아기보다 11%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아빠 나이가 50대로 높아지면 그 위험성은 40%로 증가했습니다.
연구팀은 남성이 나이가 들면 정액의 질이 떨어져 유전자 돌연변이의 가능성이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민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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