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타디움 주변에서 열리고 있는 '2008 세계보디페인팅 축제'(29-31일)가 야시장을 방불케 하는 장사행위로 엉망진창이 됐다.
대구시는 도시공원녹지법에 따라 대구스타디움 야외무대와 체육공원에 음식물 판매를 하지 않는 조건으로 장소 사용허가를 했으나 대회조직위원회는 이면계약을 통해 상업부스를 분양했다.
특히 부스 100개 중 70여개에 달하는 먹거리 부스에서는 음식물.일반 쓰레기가 넘쳐나고 위생허가를 받지 않은 음식물을 조리, 판매해 국내외 관람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김병수 대구공무원노조위원장은 "조직위가 상행위를 허용함으로써 세계 19개국의 100개팀이 참여한 축제를 난장판으로 만들었다"며 "조직위는 상행위를 즉각 중단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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