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쟁력을 갖췄지만 중소기업으로 분류돼 각종 혜택을 받았던 업체들이 앞으로 중소기업에서 제외됩니다. 정부는 대신 이 돈을 창업 초기기업에 집중 지원하고,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이르면 2010년부터 중소기업에 제외되는 업체는 2천여 개입니다.
대기업이 간접소유했거나 근로자가 천 명이 넘는 기업, 자산총액이 5천억 원이 넘는 기업으로 자생력을 갖춘 기업들입니다.
정부는 이렇게 해서 확보한 재원을 창업 중소기업과, 신기술 중소기업 등에 집중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서비스업종은 현행 근로자 50명,자본금 50억원 미만에서 100명 이상 100억 원 미만으로 중소기업 범주를 넓혔습니다.
또 가업을 승계한 중소기업은 상속세 등 세부담을 줄여주고 중소기업의 R&D 투자 같은 혁신활동은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어제(2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경쟁력 강화위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개혁방안을 보고 받고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중소기업에 대한 여러가지 규제라든가 세제 문제도 좀 과감하게 해나갈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석유값이 더 올라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며 규제완화가 잘 되고 있는만큼 1, 2년 후를 대비해 특히 대기업은 과감한 투자를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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