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섬 독도의 동도와 서도길이 '이사부길'과 '안용복길'로 명명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울릉군에 따르면 독도에 새 도로명을 부여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독도 도로이름을 공모한 결과 총 2만6천655명의 응모자 가운데 8천302명이 찬성한 동도의 이사부길(독도경비대 가는 길)과 서도의 안용복길(김성도씨 집 가는길)이 1위를 각각 차지했다.
또 동도대한길, 서도민국길이 7천839명으로 2위를 차지했고 독도동도길, 독도서도길이 2천705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번 공모에 가장 많이 참여한 지역은 경기도로 6천212명이었고 다음은 서울 5천889명, 부산 1천794명, 경북 1천753명, 경남 1천598명 순이었으며 특히 울릉군과 독도가 속한 경북지역의 참여열기가 수도권보다 낮았다.
울릉군은 이에따라 '도로명 주소법'에 따라 9월중 울릉군새주소위원회에 상정해 독도 동도의 '이사부길'과 서도의 '안용복길'로 확정할 계획이다.
(울릉=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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