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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내년부터 장마 예보 안한다"

내년부터는 장마의 시작과 끝 예보가 발표되지 않습니다.

기상청은 22일 최근들어 장마 시작과 종료 시점을 예측하는 것이 의미가 없어지고 있어 장마 예보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들어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장마전선 뿐 아니라 대기불안정이나 기압골 등의 영향으로 장마 시작 전과 장마 종료 뒤에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상당수 국민들이 학술상의 의미를 갖고 있는 장마 기간에만 많은 비가 내리는 것으로 잘못 생각하고 있어 휴가기간을 잡거나 일상생활을 하는데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 기상청의 판단입니다.

기상청은 다만 내부적으로는 장마 시작과 종료 시점을 분석해 학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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