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과 러시아 간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해 다시 배럴당 12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뉴욕에서 최희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가 어제(21일)보다 5.62달러,4.9% 폭등한 배럴당 121.18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중한때 122달러까지 돌파하면서 지난 4일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유가가 폭등한 가장 큰 이유는 미국과 러시아간에 긴장이 고조되면서 세계에서 두번째로 원유를 많이 생산하는 러시아로부터의 원유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기때문입니다.
러시아는 미국이 체코와 레이더 기지 설치에 합의한데 이어 폴란드와 미사일 방어 기지 협정에까지 서명하자 이를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최근 강세를 보이던 미국 달러화가, 미국의 신용 위기에대한 우려감이 다시 제기되면서 오늘 유로화에대해 0.8%나 추락한것도 유가 상승을 부추겼습니다.
여기에 플로리다 쪽으로 다가오고 있는 허리케인 패이가 멕시코만에 있는 석유 시설에 피해를 줄수 있다는 전망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준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하락세를 보이던 국제 유가가 배럴당 110달러선을 깨고 내려가지 못하면서 다시 상승 동력이 생기고 있는것 같다는게 석유 시장 관계자들의 분석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