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갑상선암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진단기술이 발달하면서 조기 발견이 가능해진 때문이라고 합니다.
심영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말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44살 김유희씨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퇴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유희/갑상선암 환자 : 처음엔 오래 살지 못하겠구나 싶어 걱정했는데, 완치율도 높고 치료도 수월한것같다.]
지난해 김씨 같은 갑상선암 환자는 전체 암 환자의 12.9%, 1년 전보다 32.3%나 늘어 다른 암 증가율을 압도했습니다.
진단기술 발달로 크기 1cm 미만의 갑상선 미세암까지 일찍 발견할 수 있게 된 게 주된 이유입니다.
또 갑상선암 환자는 평균 입원일수 8.1일에 진료비 180만 원 남짓으로 치료가 다른 암에 비해 수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윤지섭/강북삼성병원 내분비 외과 교수 : 갑상선 미세암이라고 해도 1cm 이상의 임상 암과 예우에 있어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기 때문에 미세암도 적극적인 수술을 권하고 있습니다.]
반면 췌장암 수술은 평균 38.6일 입원하고, 천백만 원 이상 진료비가 들어 환자나 가족이 가장 고통받는 암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암 환자 가운데서는 위암 비중이 20.9%로 가장 컸고, 남성 환자 비율은 식도암, 방광암, 간암 등 대부분 암에서 여성보다 높았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