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와 종교계 원로들의 모임인 '민주평화국민회의'는 13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15일 열릴 '건국 60주년 기념행사'는 '정부수립 60주년 행사'가 돼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1945년 8월 15일을 건국일이라 주장하는 것은 임시정부의 법통을 뒤흔드는 행위"라며 "정부의 역사 인식이 우려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또 "일제강점기에도 우리나라는 분명히 존재했다"며 "오는 15일에 열어야 할 국가적 기념행사는 '건국'이 아닌 '광복절' 행사가 돼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13일 기자회견문은 이이화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 등 시민사회 원로와 종교계 등 각계인사 93명의 명의로 발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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