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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 노조, 과천정부청사서 통합 반대 집회

한국토지공사 노조는 12일 오후 과천정부청사 앞에서 '토공·주공 통폐합 저지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의 통폐합 방침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노조원 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12일 집회에서 토공 노조는 토공·주공 통폐합 방안은 효율성에 문제가 있는 만큼 철회돼야 한다며, 간부 10여 명의 삭발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주공은 연간 금융비용이 31조원에 달하는 기관으로, 통합되면 부채규모가 백 조가 넘는 공룡기업이 탄생하는데, 정부가 일방적으로 졸속통합을 추진하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청사 주변에 10개 중대 천여 명을 배치했지만 참가자들과의 충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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