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에서 일가족이 아침식사 도중 설사와 구토 증세를 보여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태에 빠졌다.
12일 오전 8시40분께 전남 영광군 묘량면에 있는 오모(63)씨 집에서 오씨 등 가족 3명이 아침식사를 하던 중 설사와 구토 등의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가운데 오씨의 어머니 김모(82)씨가 사망했으며 오씨의 아내 정모(57)씨는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광군 보건소 담당자는 "오씨 가족들이 식사 도중 갑자기 식중독과 유사한 증세를 보인 것으로 미뤄 독극물에 의한 사고로 추정된다"며 "독극물의 종류가 무엇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과 보건소는 이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역학 조사를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영광=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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