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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일으킨 그루지야 뒤늦게 '후회'

남오세티아 독립문제로 촉발된 러시아와 그루지야의 전쟁이 닷새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쟁의 불씨는 지난 7일, 그루지야와 남오세티아간의 무력 충돌에 있었습니다. 남오세티아는 그루지야 내 자치국이지만 주민 대다수가 러시아 국적을 가진 슬라브 족으로 그동안 끊임 없이 분리 독립을 요구해 왔습니다. 이들의 무력충돌에 러시아가 남오세티아를 지원하며 전쟁은 시작됐습니다. 

9일 미하일 사카슈발리 그루지야 대통령은 공식적으로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하지만 전쟁 나흘째, 러시아의 총공세에 몰린 그루지야는 휴전을 선언하고 말았는데요.  항복이나 다름 없는 그루지야의 휴전선언에도 러시아는 여전히 공세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전쟁터가 된 남오세티야의 수도 츠힌발리는 처참하게 파괴됐습니다. 수천명이 사망했고, 수만명의 피란민이 발생했습니다. 생지옥이 따로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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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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