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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무더운 여름, 복숭아로 건강 챙기세요

'복숭아를 많이 먹으면 미인이 된다'는 속설이 있죠.

여기에도 다 이유가 있습니다.

피부에 멜라닌 색소가 많아지게 되면 피부색이 짙어지는데요.

농촌진흥청 연구팀의 연구결과 복숭아 추출물이 멜라닌 색소의 형성을 저해해 피부 미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실험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복숭아 껍질에 특히 많이 함유된 항산화성분이 골다공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혔는데요.

[정원윤 교수/연세대 치과대학 구강생물학 교실 : 복숭아에 함유되어 있는 여러 가지 항산화 성분들이 뼈를 손상시키는 파골세포의 형성을 억제를 시켜서, 골다공증의 예방이나 치료에 유용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복숭아는 이렇게 여성들에게 특히 좋은 과일이지만 담배를 피우는 남성에게도 좋습니다.

폐암을 유발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담배에는 코티닌이나 벤조피렌과 같은 발암물질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복숭아에 함유된 카테킨과 같은 항산화물질과 비타민, 섬유질들이 이러한 발암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것을 돕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광균 교수/연세대 치과대학 구강생물학 교실 : 카테킨과 같은 폴리페놀류, 비타민 에이와 비타민 씨와 같은 항산화 비타민, 섬유성분인 펙틴과 같은 물질이 들어있고 복숭아에 들어있는 이러한 다양한 성분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폐암발생 가능성을 상당히 낮춰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복숭아를 고를 때는 봉합선을 중심으로 양쪽이 균일한 것으로 고르고, 냉장 보관 시에는 오히려 복숭아가 상할 수 있기 때문에 먹기 2~3시간 전 냉장고에 잠깐 넣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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