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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오늘 베이징으로…릴레이 정상회담

<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참석과 우리 선수단 격려를 위해 오늘(8일) 중국을 방문합니다. 후진타오 주석과의 한중 정상회담을 비롯해 각 나라 정상들과 연쇄회담도 갖습니다.

김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우리나라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해외에서 열리는 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베이징을 방문합니다.

이 대통령은 후진타오 주석이 주최하는 환영오찬에 참석하는 것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해 저녁엔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합니다.

내일 후진타오 주석과의 2차 한중 정상회담에서는 지난 5월 1차 회담의 성과인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의 구체화 방안과 후 주석의 이달 말 답방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오늘과 내일 투르크메니스탄, 알제리,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자원부국 정상들과 연쇄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에너지·자원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현지진출 우리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 올림픽 선수촌과 훈련장을 찾아 우리 선수단을 격려하고 우리 여자 핸드볼 선수들의 경기도 직접 관람할 예정입니다.

관심이 쏠렸던 오늘 오찬에서 이 대통령과 북한 김영남 최고위원회 상임위원장과의 회동은 북측의 요청으로 좌석배치가 변경돼 무산됐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그러나 오찬장과 개막식장에서 두 사람이 조우할 가능성은 남아 있어 대화를 나눌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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