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일시보호소.
이곳엔 부모로부터 버림받은 50여 명의 신생아가 있습니다.
신생아들은 대개 하루 예닐곱 번 분유를 먹는데요.
한 달에 먹는 분유의 양만 해도 약 200통.
기업과 개인의 후원이 있긴 하지만 중간급 분유 한 통이 약 2만 원임을 참작하면 분유 값만 한 달에 400만 원 가량이 듭니다.
그렇다고 아이들의 생명을 지켜주는 분유의 양을 줄일 수도 없는 노릇인데요.
[신미숙/동방사회복지회 영아일시보호소장 : 아무래도 아기들이니까 먹는 거 먹거리에서 분유가 가장 많이 필요하고요.]
사랑의 열매와 국내 유아용품 기업 7곳은 아기들을 위해 분유를 전달했습니다.
[김은아/(주)유아림 전시사업팀 : 저희가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은 수익금을 기부하는 방법이 있는데, 아이들에게 보다 절실하게 필요한 것을 주기 위해서 분유를 전달하게 됐습니다.]
부모의 보살핌이 절실한 아기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줄 수 없어 늘 미안했던 선생님들, 엄마의 마음이 담긴 소중한 선물에 얼굴 가득 행복함이 묻어납니다.
수호천사들의 생명을 향한 나눔 실천으로 가슴 뭉클한 행복이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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