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인사사령부에 근무하는 한 장교가 대형 금융 사건 피의자의 조기 전역을 돕는다는 명목으로 수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군 검찰은 '400억 금융사기' 사건의 피의자 25살 박모 중위의 조기 전역을 지원하는 대가로 억대의 돈을 받아챙긴 혐의로 육군 인사사령부 37살 박모 소령을 지난달 24일 구속했습니다.
박 소령은 올해 초 박 중위로부터 조기 전역을 하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계좌이체를 통해 1억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근 검찰은 박 소령을 상대로 군 고위층에 대한 로비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현역 소령, '조기전역 지원' 명목 억대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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