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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렌드] 바늘구멍 뚫는 취업캠프 '후끈'

한성대학교의 취업캠프 현장입니다.

이렇게 유자 스마일라인으로만들어서 면접 시 첫인상을 좌우하는 이미지 강의가 한창인데요.

입 꼬리를 올려 미소 짓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등을 곧게 편 바른 자세로 인사를 반복하니 근육에 경련이 일어날 지경입니다.

[권재성/한성대학교 : 면접같은거를 많이 경험해보지 못해가지고 이번 취업캠프를 통해서 제가 부족한게 뭔지 알고….]

[조희은/한성대학교 : 요즘 청년실업도 심각하고 확실히 준비하려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취업준비를 도와주는 취업캠프에선 이력서와 자기 소개서 쓰는 법부터 시선처리나 말투 등 취업 실전교육을 받게 되는데요.

모의면접에선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면접관으로 참여해 실전에 가까운 훈련을 합니다.

[박완길/동부CNI 인사담당자 : 게임의 기획을 하고 싶다는 겁니까,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는 겁니까]

날카로운 지적에 목소리는 떨리고 수없이 연습했던 미소는 오간데 없이 표정은 점점 굳어져만 갑니다.

[박중택/한성대학교 : 너무 힘들었어요.]

[김희진/한성대학교 : 직접 면접 해보니까 많이 떨리고 더 준비해야겠다고 많이 생각했습니다.]

취업준비생들의 시행착오를 줄여주는 취업캠프 참가비용은 노동부와 학교에서 전액 지원해주기 때문에 학생들은 공짜로 참가할 수 있습니다.

[오진형/한성대 취업지원팀장 : 캠프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본인이 평상시 원했던 기업보다 더 좋은곳에 많이 취업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청년실업률이 7.8% 전체 실업률 3.1%의 두 배가 넘을 만큼 심각한 상황인데요.

바늘구멍 같은 취업의 문을 뚫기 위해 나선 젊은이들.

한여름 무더위도 이들의 뜨거운 열정 앞에선 무색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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