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둘 하나둘.
호루라기 소리에 맞춰 준비운동을 하고 또 온몸 구석구석 선크림도 바릅니다.
힘찬 발차기로 물놀이 시작하는데요.
오늘 수영장을 찾은 아이들은 서울의 한 아동복지시설 친구들입니다.
방학이면 반 친구들은 산으로 바다로 놀러갔던 얘기를 하지만, 아이들은 그렇다 할 추억 없이 방학을 보내야 했는데요.
사랑의 열매와 국내 수영복 제조업체는 수영복과 수영용품을 선물해 추억 심어주기에 나섰습니다.
[박용상/튤립수영복 이사 : 아이들이 멋지고 예쁜 수영복을 입고 수영을 하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 질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서 기부하게 됐습니다.]
새 수영복을 입고 물놀이를 한다는 생각에 밤잠을 설친 아이들.
피곤한 기색없이 오히려 무더운 날씨가 더 즐거운 듯 물 속으로 뛰어들어 한여름을 만끽하는데요.
[박은빈/구세군 후생원 국장 : 아이들이 이런 물놀이를 하는 기회를 통해서, 아이들이 정서적인 어떤 스트레스를 발산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될 것 같아서 너무 좋은 물놀이가 될 것 같고요.]
행복한 동행으로 그동안의 여름 추억에 대한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하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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