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해외 여행객 가운데 집단 설사 환자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외국을 여행한 뒤 집단설사 증세를 보인 환자가 올 상반기에만 57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87명 보다 2배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집단 설사 환자는 대부분 동남아 여행객으로, 방문국 별로는 태국이 280명으로 가장 많았고 필리핀, 중국, 캄보디아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역 당국은 올들어 동남아 여행객이 늘면서 환자 숫자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설사 증세가 심각해 질 수도 있는 만큼 반드시 당국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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