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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바이오 연료, 돈만 들고 효과는 별로?

OECD는 최근 보고서에서 바이오 연료 붐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OECD는 미국과 캐나다, 유럽 국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각국이 바이오 연료 개발에 쓰는 비용이 2006년 110억 달러에서 2015년에는 250억 달러로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런 비용은 이산화탄소 1톤을 줄이는 데 2006년 960달러에서 2015년에는 1,700달러로 증가하는 것이라고 OECD는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엄청난 비용을 쓰더라도 2015년까지 교통부문에서 줄어드는 이산화탄소는 0.8%에 불과할 것으로 OECD는 예측했습니다.

바이오 연료 붐이 곡물 가격 폭등으로 이어졌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OECD의 보고는 바이오 연료 개발에 심각한 의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뒤센도르프/호주 NSW대학 교수 : 바이오연료 개발이 오히려 온실가스를 더 많이 배출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어서 생태학적으로 지속가능한 방법이 아니다.]

유럽연합은 당초 2012년까지 차량의 10%를 바이오 연료로 운행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최근 바이오 연료에 대한 비판들이 제기되면서 이 목표를 수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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