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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청소년 뚱보 만드는 음식은 바로 이것!

최근 식약청이 수도권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 1,600명을 대상으로 식습관이 체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체중증가와 관계가 깊은 음식의 종류는 연령대별로 각각 다른 결과를 보였는데요.

초등학생은 쥐포와 같은 조미어포류와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을 경우 비만의 정도를 나타내는 체질량지수가 높았고, 중학생은 탄산음료, 당분이 들어간 음료수를 많이 먹을수록, 고등학생은 과자와 시리얼, 패스트 푸드를 많이 먹을수록 체질량지수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완제/영동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 생물학적으로 볼 때 학교생활에서 큰 압박감은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유발하고, 이 호르몬은 식욕을 높이는 기능을 합니다. 또한 당도나 염분이 높은 간식은 자극적인 맛으로 다른 음식을 추가적으로 찾게 합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의 또 다른 조사에 따르면 이러한 패스트 푸드나 인스턴트 식품, 가공식품을 청소년의 44%가 주 3회 이상 섭취하고 있는데요.

최근 7년동안 청소년 비만률은 1.5배 증가했습니다.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한 출발점은 집에서 아침을 거르지 않는 것인데요.

부모가 건강에 좋은 음식을 챙겨먹는 모범을 보이는 것, 그밖에도 군것질 용돈을 제한하거나, 식사 일기를 통해 스스로 식습관을 돌아보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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