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판매되는 헤지펀드는 모두 4개.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은 -7.2%입니다.
같은기간 해외주식형펀드 평균인 -19.8%보다 12%이상 양호한 성적입니다.
글로벌 약세장에서 이렇게 헤지펀드가 선전하는 것은 투자대상을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분산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창균/하나UBS운용 마케팅차장:일반투자자가 쉽게 할 수 없는 공매도 전략이나 각 여러가지 파생에서 나오는 이윤을 또 파생상품화 시켜서 새로운 상품에 편입시켜고, 운용하고 복잡한 금융공학이 많이 첨가돼 있기 때문에.]
실제로 미국 경제성장률이 크게 하락했던 지난 2002년 S&P 500지수는 -23%라는 최악의 성과를 보였지만 헤지펀드 인덱스는 -1.4%에 그쳤습니다.
하락장에서 헤지펀드의 방어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것입니다.
하지만 상승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저조하기 때문에 시장 상황에 따라 편입비율을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국내 자산운용법상으로는 헤지펀드의 설립이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국내에서 판매되는 헤지펀드는 외국의 헤지펀드를 헤지하거나 헤지펀드 인덱스에 투자하는 파생상품들입니다.
그 구조와 운용방식이 복잡해서 일반투자자가 그 내용을 이해하긴 어렵지만 헤지펀드가 하락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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