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노래마당이 벌어졌습니다.
삼삼오오 모여서 흥겹게 노래를 부르는 여성들은 필리핀, 베트남, 중국 등에서 한국으로 시집 온 여성들입니다.
한국어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송파구가 사랑의 열매의 지원을 받아 노래교실을 마련한 것인데요.
생소한 단어에 질문이 이어지고 노래교실은 한글교실로 바뀝니다.
악보에 나온 기호 설명부터 단어 설명까지 선생님은 수업을 위해 준비할 게 많아졌는데요.
[김경옥/ 노래교실 강사 : 글을 가르쳐주고 말을 가르쳐줘야돼서 인터넷 검색을 조금 해봐야 해요. 그래서 조금 공부를 하고 와요.]
9개월 전 한국에 온 김봉 씨.
노래를 따라 부르기에 서툰 한국어 실력이지만 결석 한 번 없습니다.
혼자서는 어렵던 한국어 공부가 흥얼흥얼 노래를 부르면 귀에 쏙쏙 들어오는 것이 신기하기만 한데요.
[김봉/ 한국거주 9개월째 : 노래로 (한국어 배우는 게) 더 쉬워요. (혼자) 한국말 배우는 거 어려워요. 그래도 지금 열심히 배우고 있는 중이에요.]
신바람 노래교실!
그곳에선 오늘도 세상과 소통하기 위한 희망의 세레나데가 울려 퍼집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