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지구온난화에 에너지 위기까지. 친환경 대체 에너지개발은 이제 각국의 당면 과제인데요/ 우리 연구진이 미래 청정에너지의 꿈을 담은 인공태양 개발을 위한 첫 단계 실험에 성공했습니다.
이상엽 기자입니다.
<기자>
파란 플라스마가 섬광처럼 번쩍이다 사라집니다.
국가핵융합연구소가 만든 핵융합장치 K-STAR가 실수없이 단 한번에 플라스마를 발생시킨 것입니다.
K-STAR는 태양이 빛을 내는 원리인 핵융합반응을 지상에서 재연하는 장치로 '인공태양'으로도 불립니다.
방사능 오염이 없는데다 거의 무한한 에너지원으로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STAR는 이 곳 영하 268도의 극저온으로 냉각된 초전도 자석을 이용해 플라스마를 발생시킵니다.
핵융합에 필수적인 2억도의 초고온을 만들기 위해서 입니다.
K-STAR는 특히 플라스마의 출력과 지속시간에서 세계기준을 뛰어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김정구/한국물리학회장 : 국제 기준을 상회하는 우수한 결과가 나옴을 확인을 했습니다.]
이번 성공은 우리나라가 세계 핵융합 연구의 주역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박주식/국가핵융합연구서 K-STAR 연구센터장 : 현재 K-STAR에서 사용되고 있는 초전도 자석은 이토에서 사용되는 초전도 자석과 동일한 선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K-STAR에서 나오는 많은 결과들이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그렇게 예측하고 있습니다.]
연구소측은 오는 2040년까지 핵융합 발전 상용화를 목표로 K-STAR의 성능을 계속 향상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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