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봄까지 이라크 주둔 미군 병력을 현재 15만 명의 3분의 1 수준인 5만 명으로 감축하는 내용의 보고서가 미 국방부 후원으로 발간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고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 인터넷 판이 보도했습니다.
뉴스위크는 미 해군대학원의 국방 분석가들에 의해 이 보고서가 작성되고 있으며 300페이지 분량으로, 앞으로 한달 안에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채택될 경우 대선에서 이라크 조기 철군 논쟁의 향배를 바꿀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특히 이 감축안은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의 '당선후 16개월 내 철군론'보다도 가파른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뉴스위크는 새 감축안은 점차 그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이라크 육군에 업무를 대거 이관하는 것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미군의 전방 주요 기지는 포기하되 특수부대의 역할을 증가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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