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운전을 할 때마다 내비게이션을 꼭 사용합니다. 그런데 사용할 때마다 느끼는 점이 있습니다. 갑자기 목적지를 바꾸어야 할 때, 과거 목적지를 다시 확인할 때, 일일이 단말기에 정보를 입력해야 하는 불편이 따르고, 사고 위험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말로 하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목소리로 정보를 입력하는 내비게이션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대표적인 제품이 SK텔레콤의 네이트 드라이브일 것입니다. 목적지를 말로 하면 단말기가 알아듣고 목적지까지의 지도를 보여줍니다.
이번엔 17인치의 대형 모니터의 내비게이션이 출시됐습니다. 이 제품은 목소리로 명령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이 다른 제품과의 차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파인디지털의 파이드라이브 바이오가 그 주인공입니다. 파인디지털에 따르면 현재까지 시장에 출시된 음성 인식 어휘 수보다 15배나 더 많은 45만 개의 어휘 인식이 가능합니다. 이 제품 테스트 결과 90% 이상의 음성 인식 성공률을 보였다고 업체측이 밝혔습니다.
파인드라이브 바이오는 별도의 기기 조작 없이 음성만으로 목적지를 바로 검색할 수 있는 첨단 음성인식 내비게이션으로, 운전 중 화면을 주시하면서 글자를 입력해야 하는 위험한 동작이 아예 필요 없다는 뜻입니다.
이쯤이면, 음성인식 내비게이션에 대해 질문이 나오게 됩니다.
음성 인식 내비게이션이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 자리잡지 못했던 이유는?
내비게이션은 행선지 검색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최소 30만 개 이상의 단어를 대상으로 음성인식이 가능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휴대전화에 적용된 것과 같이 기존의 음성인식 기술을 이용해 내비게이션에 그대로 적용한다면 내비게이션 기기 자체에 엄청나게 많은 메모리 공간이 필요하고 인식 속도도 크게 떨어지게 된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입니다.
이번에 출시된 바이오의 음성인식 기술인 FineSR은 이런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도입했다고. 즉 사람이 음성을 인식하는 과정과 유사하게 ‘음소 단위의 음성인식’과정과 ‘음소기반의 단어 탐색’과정을 효율적으로 분리한 2단계 음성인식 알고리즘이 채택됐습니다.
주행 중 음성인식이 어느 것보다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주행상황에서 발생하는 소음에 의해 음성인식 성능이 저하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응형 필터 기반의 잡음제거 전처리 기술과 유/무성음 특징을 이용한 음성검출 기술 등을 적용했다고 합니다.
그럼 여성, 남성, 나이, 사투리도 상관없이 인식이 되는지가 궁금해집니다.
음성 인식률은 남성, 여성, 사투리 등의 요소보다는 오히려 발음의 정확성, 소리의 크기, 말의 속도 등이 인식 여부에 영향을 끼칩니다.
기존 음성인식 기술인 단어 단위의 인식이 아니라 사람이 음성을 인식하는 과정과 유사한 음소 단위의 음성인식과 음소 기반의 단어탐색 알고리즘을 선택하고 있어 인식률에 영향을 크게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 처음엔 사람에 따라 음성인식 성공률이 그다지 좋지 않을 수 있지만 사용을 해보면서 익숙해지면 사용자 스스로가 최적의 음성으로 발성하게 되는 익숙함의 과정과 노하우를 얻어 진행되게 됩니다.
차 안의 음악 소리는 음성인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클래식과 같은 선율을 문제가 없지만 비트가 강한 랩이나 멘트가 지속적으로 나오는 뉴스는 인식률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비게이션에 음성으로 명령을 내릴 때는 짬깐 볼륨을 약간 줄이면 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위성 + 지상파 DMB 모두 즐기세요
파인드라이브 바이오는 위성과 지사아파 통합 DMB를 채택하고 있어 제주도, 마라도 등 전국 도서 산간지역은 물론 터널, 지하주차장 등 음영지역에서도 위성 DMB방송과 50개 이상 방송 채널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신 드라마와 메이저리그 등 해외 스포츠와 뉴스, 영화까지 TU DMB를 통해 3년간 완전 무료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위성 TU DMB 3년 완전 무료 이용권을 포함해 2G 패키지 49만 9천, 4G패키지는 54만 9천 원이랍니다.
보다 업그레이드된 내비게이션을 한번 써보세요.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