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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행복] "사랑의 보금자리를 만들어요"

낡은 주택에서 한바탕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잦은 누수로 곰팡이 가득한 벽지며 창고의 부식한 지붕과 벽, 집안 구석구석 손 볼 곳이 한 두 군데가 아닌데요.

할머니는 정부보조금으로 간간이 살고 있어 그동안 보수공사는 꿈도 꾸지 못했습니다.

고마운 마음에 할머니는 뜯어낸 벽지를 옮기며 조금이나마 일손을 돕는데요.

사랑의 열매와 대한주택보증은 전국의 저소득가정 71가구에 대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에 나섰습니다.

특히 저소득층으로 구성된 '자활 집수리 공동체'가 공사를 맡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자도 정성껏 사랑을 보탭니다.

[최성곤/대한주택보증 강북지점 : 제가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간 뒤에 '정말 이 사람들이 자기가 사는 집만큼 정성껏 고치고 갔구나' 하는 느낌만 가졌으면….]

쓱쓱~ 익숙한 손놀림에 집안이 금세 환해졌습니다.

새하얀 벽지와 깔끔한 장판, 보일러실도 깔끔하게 단장됐습니다.

고마운 마음에 할머니는 말을 잇지 못하는데요.

[고광연/72세 신림동 : 너무너무 감사하고요. 새집 같아서 너무 기분 좋고 너무 좋아요.]

훈훈한 마음이 전해지는 봉사의 미덕.

올여름과 겨울, 할머니의 건강을 지켜 줄 사랑의 보금자리가 완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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