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색 고추, 연노란색 고추, 다양한 색깔의 고추가 탐스럽게 열려있습니다.
보통 고추보다 몇 배나 큰 고추, 토마토와 꼭 닮은 고추까지 크기와 모양도 가지가지입니다.
브라질, 헝가리 등 외국에서 들여온 여러 종의 고추를 국산 풋고추와 교배시켜 만들어낸 고추들입니다.
[조명철/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박사 : 우리나라 풋고추와 매운맛과 단맛의 적절한 조화를 이루면서 색깔을 다양화한 것이 이 컬러고추의 특징이 되겠습니다.]
다양한 색깔의 일명 '컬러 푸드'가 웰빙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데다, 국내에서 고추 소비량이 워낙 많은 만큼 컬러고추 또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보라색 고추에는 안토시아닌, 이 노란색 고추에는 베타카로틴이 일반 고추보다 더 풍부해서 항산화 효과도 더 뛰어납니다.
이 가운데 연노란색 풋고추는 이미 새로운 품종으로 정식 등록돼 곧 농가에 보급될 예정이고, 다른 색깔 고추들도 생산력 검증 등을 거쳐 곧 품종 등록 절차에 들어갑니다.
농촌진흥청은 색깔 고추가 파프리카처럼 농가의 효자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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