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준공업지역 종합 정비계획'이 수립되기 전인 내년도 상반기까지 공장부지에 아파트 건립을 허용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와 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준공업지역 내 공장부지에 대해 사업구역의 최대 80%까지 아파트 건립을 허용하는 개정안에 합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종합 정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도시환경 정비계획과 관련한 지침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침이 마련되기 전에는 준공업지역 지정 취지에 맞지 않는 지구단위계획 수립은 수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종합 정비 계획안에서 준공업지역에 미래형 산업을 조성하고 지역별 산업부지 비율도 제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예술인들이 모여 있는 서울 문래동 일대의 경우 공연장과 전시장 등을 권장 용도로 지정해 아파트 단지화 되는 것을 막는 등 지역특성에 맞는 정비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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