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증시가 어제 급락세에서 벗어나 반등하고 있습니다.
오늘(9일)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20포인트 넘게 오르는 가파른 상승세로 출발해 한때 1,560 바로 앞까지 올랐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지금은 상승폭이 다소 축소된 상태입니다.
오전 10시 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21포인트 오른 1,55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반등은 역시 미국 증시의 영향이 컸습니다.
국제 유가가 이틀 연속 급락하면서 배럴당 136달러까지 떨어지고,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금융불안 해소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히면서 뉴욕 증시가 오랜만에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외국인이 23일째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지만 매도 규모는 한풀 꺾여 380억 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기관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9일만에 반등해 현재 13포인트 상승한 528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 이틀 연속 급락한 원·달러 환율은 오늘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4원70전 떨어진 1027원1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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