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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최근 '식품에 이물질' 신고 5백 건 이상"

식품 의약품 안전청은 지난 3월 '식품안전소비자신고센터'를 개설한 뒤 지난달까지 접수된 식품 이물질 사고 신고가 524건으로 올 들어 3월까지의 36건에 비해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물질 사고 중 벌레가 26.5%로 가장 많았고, 플라스틱 11.6%, 곰팡이 10.1%, 금속성 이물 10.1% 순이었으며, 기타 이물이 41.6%였습니다.

이 중 조사가 완료된 351건에서 이물질 혼입 경위를 보면 소비자 부주의가 44.2%였고, 제조공정 발생 31.9%, 유통과정 혼입 8.5%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식약청에 식품 이물신고를 보고하도록 한 지난 5월 이후에는 모두 108건이 보고됐고 이 가운데 81건은 접수 즉시 보고됐지만, 일부에서는 여전히 보고 누락이나 늑장보고가 나타났다고 식약청은 설명했습니다.

식약청은 이물사고와 관련해 시정과 예방조치를 성실하게 하는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감면 등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고의로 보고를 하지 않거나 축소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더 엄격히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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