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모녀 납치·살인 사건을 수사중인 강화경찰서가 지난 5일 유력 용의자 1명의 몽타주를 공개했지만 몽타주가 용의자의 실제 얼굴과 닮았는지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몽타주 공개 후 용의자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람을 알고 있다는 내용의 제보가 7일 현재 전국에서 8건이 접수됐지만 5건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 결과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3건에 대해선 확인 중이다.
경찰이 몽타주를 공개한 용의자는 윤복희(47) 씨가 실종 당일 은행에서 현금 1억 원을 인출한 직후 윤 씨와 함께 있던 남자 2명 중 무쏘 차량 밖에 서 있던 키 173cm 가량의 20대 중반 남자다.
몽타주에는 이례적으로 전신이 나와 있으며 얼굴은 자세히 보지 않으면 쉽게 분간하기 힘들만큼 작다.
경찰은 몽타주를 담은 전단에서 용의자의 얼굴 특징에 대해서는 '뽀얀 피부의 꽃미남형'이라고만 했을 뿐 이목구비에 대해서는 어떠한 설명도 하지 않았으며 칠부바지를 입었다는 것을 주목해 달라고만 밝혔다.
(강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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