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 타임스는 전면을 할애한 분석기사를 통해 촛불시위에 휩쓸린 이명박 정부의 현주소에 대해, "화려하게 등장했던 한국의 '미스터 불도저'가 추락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현대건설 사장과 서울시장 재직 당시 강력한 추진력을 과시하며 '불도저'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이명박 대통령이, 역동적인 한국 사회의 민주주의 앞에서 갈 길을 잃은 채 방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신문은 경제성장 지체와 물가 폭등, 원화가치 하락 등 최악의 대내외적 경제여건 속에서, 촛불시위에 빠진 한국이 아시아의 '이 빠진 호랑이'로 전락할 위험에 처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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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농무부 산하 식품안전검사국은 오늘(4일) 네브래스카 중 오마하에 있는 '네브래스카 비프'사의 쇠고기 제품에 대한 리콜 조치를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리콜 조치 수준은 가장 높은 1등급입니다.
식품안전검사국은 지난달 30일 햄버거나 미트볼 용으로 사용되는 다진 쇠고기가 식중독 균인 0 -57 병원균에 양성반응을 보였다면서 리콜 조치를 내린바 있습니다.
오늘은 햄버거 용 뿐만아니라 다른 제품에 들어가는 다진 쇠고기에 대해서도 리콜 조치를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역시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성 대장균 감염 우려가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만다 에미크/미 식품안전검사국 대변인 : 대장균 양성반응과 식중독 발생 조사에 근거해 리콜조치를 확대했습니다.]
리콜 대상은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26일 사이에 생산된 5백3십만 파운드, 약 2천4백 톤에 달하는 양입니다.
문제의 작업장은 한국으로 쇠고기를 수출할 수 있는 서른 곳 가운데 한 곳입니다.
미국내 광우병 발생으로 한국 수출이 중단되기 전인 지난 2003년까지 4천4백여 톤의 쇠고기를 한국에 수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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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국무총리는 오늘 정부 각 부처와 산하기관에 업무추진 때 특정종교에 편향됐다는 오해가 없도록 하라는 특별지시문을 시달했습니다.
한 총리는 지시문에서 "최근 일부 부처에서 이런 오해를 받을 수 있는 문제를 제공한 적이 있다"며, "이는 부주의나 실수라 할지라도 정부 정책추진과 국민화합에 큰 지장을 주는 요인이 될 수 있다"며 각별히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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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내년부터 특정 전공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분야를 공부할 수 있는 '자유전공학부'를 개설해 최대 172명 선발할 계획입니다.
학교 측은 "로스쿨 설립으로 법대 학부생 모집을 중단하면서 학사과정에 생긴 잉여 전원을 보충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유전공학부로 입학한 학생들은 인문학과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예술 등 특정 전공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 학문'을 공부할 수 있게 됩니다.
자유전공학부 정원은 교육부의 허가에 따라 최소 93명에서 최대 172명이 되며, 신입생 선발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수시와 정시 모집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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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오늘 국회를 방문해 국제사회는 세계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위해 한국이 더 많은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 총장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후변화와 새천년 개발목표'를 주제로 연설을 갖고,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주도권을 행사할 수 있는 성장을 이룩했지만, 세계 무대에서 활동은 아직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더 위대한 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세계 보건과 유엔평화유지군 등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활동을 더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와 관련해 급속한 성장을 이룬 경험을 바탕으로 개도국과 선진국 사이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멕시코에서 경찰관 훈련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공개됐는데요.
여자 경찰관이 교관으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하는 장면이 담겨 있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중국에서는 엄청난 녹조 현상이 나타나 수상경기 진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금요일인 오늘 전라남도와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한 두 차례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일부지방에는 천둥·번개가 치면서 최고 30mm의 적지 않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서울 등 그 밖의 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중부와 전북, 경북지방에 한때 비가 오겠지만 양은 적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1도로 오늘과 비슷해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가끔 구름만 끼고 한 낮에는 더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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