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에서 공급되는 한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입니다.
평일 오전시간인데도 모델하우스 안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9월부터 시작되는 오피스텔 전매제한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김규정/부동산114 차장 : 9월부터는 오피스텔도 전매가 제한되기 때문에 그 이전에 분양되는 사업장의 오피스텔 모델하우스에 수요가 몰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강북에서 분양한 주상복합의 경우 분양권 전매 무제한이라는 이유로 50 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업계에서는 단타를 노린 투기자금이 막바지 물량에 몰렸기 때문이라고 분석합니다.
하지만 분위기에 휩쓸려 무작정 단타투자에 나섰다가는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지난해 4월 투기 광풍으로 불렸던 인천 송도 코오롱 더프라우 오피스텔의 경우, 당초 최소 1억 원의 프리미엄이 붙을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웃돈이 거의 붙지 않았습니다.
송도의 포스코 더샵 퍼스트월드 오피스텔도 분양 초기 투기 광풍이 불며 1억 원이 넘는 프리미엄이 붙었습니다.
하지만 초기 단타 매매자들이 빠지면서 프리미엄이 반토막 나는 등 거품이 꺼져가고 있습니다.
[함영진/부동산써브 실장 : 대부분 단기로 투자하고 빠져나오려고 하는 투기수요자들이 많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이 접근하셨다가는 장기적으로 돈이 묶인다든가 오히려 본인이 사셨던 금액보다 가격이 떨어져서 손절매를 해야 되는 사례도 발생되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됩니다.]
하루 줄서기로 당첨만 되면 수 천만 원을 손에 쥘 수 있다는 단기투자의 유혹!
그러나 섣부른 단타투자는 본전도 못 찾고 피해만 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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