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대전시가 시내버스에 카메라를 달아서 주정차와 전용차로 위반 단속에 나섰습니다.
이용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승합차가 시내버스 전용차로를 질주합니다.
주정차금지구역에도 차량들이 버젓이 서있습니다.
이런 규정위반 차량들 때문에 교통흐름이 막히고 안전사고 위험도 높습니다.
[이남훈/시내버스 기사 :손님 승하차하면서 시간도 많이 걸리고 또 빨리 나오지 못하니까 시간이 지연되는 그런 상황이에요.]
대전시는 시내버스에 카메라를 달아 위반차량 단속에 나섰습니다.
앞 유리 위쪽에 달린 카메라 렌즈는 3개, 각각 전용차로와 주정차위반 차량을 적발합니다.
카메라에 찍힌 차량 데이터는 곧바로 시청 교통관제센터로 보내져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고정식 카메라를 피해다니는 얌체 차량을 단속하기 위해 3개 노선 버스 10대에 카메라를 설치해 시험운행에 들어갔습니다.
대전시내에서 불법주정차로 적발되는 차량은 월2만 8천여 건, 시내버스전용차로 위반 건수도2천여 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김성룡/대전시 교통과: 저희가 단속을 해서 버스의 소통 원활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감시 눈이 달린 버스는 한 달간 계도 기간을 거쳐 다음달 20일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런 단속은 효율성만 강조하는 편의주의적 전시행정이라는 반발도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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