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2명 중 1명 꼴로 고유가 때문에 휴가기간을 단축할 계획이라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AP통신은 야후뉴스와 함께 미국인 천7백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0%가 하반기에도 기름값이 치솟아 호주머니를 쥐어짜야 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절반 가량은 생활고가 심해질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응답자의 절반은 고유가 탓에 휴가 기간을 단축할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연료를 덜 쓰는 자동차를 구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P통신은 지난 2004년 6월에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는 고유가로 생활고가 심각해질 것으로 내다본 비율이 30%였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47%로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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