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건강] 양배추·브로콜리, 날로 먹는 것이 좋다

미국 로즈웰파크 암 연구소 연구팀은 양배추와 브로콜리처럼 잎이 많은 채소는 익혀서 먹는 것보다 날로 먹는 것이 건강에 더 이롭다고 밝혔습니다.

브로콜리와 양배추를 최소 한 달에 세 번 이상 섭취하면 방광암 위험은 40%정도 감소하지만, 이 같은 채소를 익혀서 먹을 경우 항암작용과 해독작용을 하는 황화합물이나 글루타티온 같은 성분들이 변성돼 이 같은 효과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양배추와 브로콜리에 함유된 황화합물은 익혀서 먹으면 날 것으로 먹었을 때보다 60%에서 많게는 9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김정하/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통합의학센터 교수 : 암 예방 효과를 보이는 황화합물은 채소 안에서는 당과 결합되어 있는 형태로 있는데요. 이것이 가수분해 되어야만 활성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조리해서 열을 가할 때는 이 가수분해 효소가 불활성화 되어서 제대로 기능을 나타낼 수가 없습니다.]

양배추와 브로콜리에는 노화예방에 좋은 셀레늄과 위장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비타민U도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양배추나 브로콜리를 생으로 먹는 것이 부담스러울 때는 살짝 데친 후 찬물에 담그지 않고 그대로 식혀서 먹는 것이 좋은데요.

다른 재료와 함께 조리할 경우에는 맨 마지막에 넣고 익혀야 영양소가 손실되는 것을 줄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