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충청과 남부지방에 쏟아지던 장맛비가 조금씩 약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남과 강원 영동 지방에는 밤사이 최고 6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는 예보입니다.
보도에 이상엽 기자입니다.
<기자>
비구름이 빠르게 동쪽으로 물러가면서 남부지방의 빗줄기도 점차 잦아들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호남지방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한라산에는 낮 한때 시간당 20mm에 이르는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150mm가 넘는 강우량을 기록했지만, 지금은 빗줄기가 주춤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강수구역이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어 경남과 동해안 지방에는 내일(29일) 새벽까지 다소 강한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에 따라 밤사이 울산과 경남 전역으로 호우주의보가 확대 발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남과 강원 영동이 20~60mm, 강원 영서와 충청, 호남, 경북이 10~40mm 가량 되겠고, 서울 경기지방에도 5~10mm 안팎의 약한 비가 예상됩니다.
[장현식/기상청 통보관 :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서울·경기지방에도 약하게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다 오전에 경기 서해안지방을 시작으로 점차 갤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내일 오전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물러났다가, 수요일쯤 전국에 또 한 차례 장맛비가 찾아오겠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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