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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짐바브웨 결선 투표는 하지만..

<앵커>

국제부 연결해 나라밖 소식 알아봅니다. 조지현 기자! (네, 국제부입니다.) 아프리카 남부의 짐바브웨가 극심한 정치적 혼란을 겪고 있죠?

<기자>

네, 장기 집권하고 있는 무가베 정권이 야당을 탄압하면서 국제 사회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김인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짐바브웨는 오늘(27일) 대통령 결선 투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무가베 현 대통령이 단독 후보입니다.

당초 결선 투표에 나서기로 했던 창기라이 야당 총재는 야당 탄압 등을 이유로 불참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야당인 민주변화동맹은 지난 3월 1차 선거 이후 86명의 야당 지지자가 피살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야당 사무총장은 반역죄로 체포됐습니다.

[창기라이/ MDC 총재 : 짐바브웨 국민의 이익을 위해서 우리는 이 선거 사기극에 불참하겠다.]

1차 대선에서는 48 대 43으로 야당이 이겼다는 선관위의 공식 발표가 선거 후 한 달이 넘어서야 나왔습니다.

국제사회가 비난하고 있지만 무가베는 끄떡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UN은 물론이고, 우방인 아프리카 국가들도 결선 투표 연기를 요구했습니다.

창기라이 총재는 UN 평화유지군의 개입까지 요구했습니다.

독립운동 지도자였던 무가베 대통령은 지난 80년 이래 28년간 통치하고 있습니다.

짐바브웨는 지난 10년 간 무려 35만 5천%의 인플레를 기록하는 등 극심한 경제난으로 전 인구의 1/4인 3백만 명이 해외로 피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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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조용하던 이라크에서는 폭탄 테러가 잇따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바그다드 서쪽 카르마 마을의 한 건물 안에서 폭탄이 터져 미군 3명과 통역 요원 2명, 알카에다에 반대하는 부족원로 15명이 숨졌고 12명이 다쳤습니다.

북부 모술의 정부청사 주변에서도 차량이 폭발해 18명이 목숨을 잃었고 예순 명이 다쳤다고 정부관리가 밝혔습니다.

어제 테러는 미군이 이라크 서부의 치안책임을 이라크 측에 넘기는 시점을 앞두고 일어난 것이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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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 불이 났을 때, 무사히 빠져 나오려면 어느 자리에 앉아야 할까요?

앞쪽 비상구 근처의 복도쪽 좌석을 선택하라고 합니다.

영국 민간항공국의 위탁으로 그리니치 대학이 105건의 사고와 2천 명의 증언을 토대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더 타임스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생존율은 비상구 옆줄과 앞뒷줄이 가장 높고 복도쪽과 앞쪽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또 탑승객들은 실제 긴급 상황에서는 승무원의 지시를 무시하고 가장 가까운 출구로 달려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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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동물들이 친해지는 경우가 있죠.

버려진 양을 자기 새끼처럼 키우는 맹견 소식입니다.

잔디밭에 함께 있는 두 마리 동물, 80킬로그램 거구의 맹견 로트와일러와 3킬로그램짜리 아기 양입니다.

3주 전 태어난 양은 어미에게 버림받고 미국 아이다호의 한 가정집에 오게 됐는데요.

이 집에 살고 있던 개가 양의 곁을 한시도 떠나지 않고 자식처럼 돌보고 있습니다.

우연히도 두 동물은 몸 색깔마저 맞춘 듯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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