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주식형펀드에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자산운용사의 대량보유 규모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자산운용사가 지분 5%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상장사는 모두 239개사로, 지난해 말 235개사에 비해 소폭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보유주식 수도 4억 6천800만 주로 8.6%가 증가했으며 평가금액은 10.3%가 늘어난 24조 5천885억 원에 달했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국내 주식형펀드 수탁고가 증가하면서 전체 대량보유의 규모가 늘었다"며 "이 기간 코스닥 지수가 코스피 지수보다 크게 하락하고 조정장에서 안정성이 높은 유가증권 시장 위주로 투자가 이뤄지면서 코스닥 시장의 대량보유 사례는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5% 이상 보유 상장사의 평가액이 가장 큰 자산운용사는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 파악됐으며, 유가증권 시장에서 18조 3천461억 원, 코스닥 시장에서 1조 3천86억 원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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