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에 따른 경기침체 영향이 올 여름 휴가에까지 미치고 있습니다.
여름 휴가철 성수기인 7~8월의 내국인 해외여행이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올 7~8월 해외여행 예약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15%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유럽이나 미주 등 고가 상품은 지난해와 같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는 반면, 중국 등 저가 상품의 예약이 최대 12%나 줄었습니다.
국내 여행 경비와 비슷한 수준의 저가 상품을 이용했던 고객들은 주머니 사정이 궁해지면서 해외여행을 포기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여기에 중국의 지진과 올림픽으로 인한 가격 인상이 겹쳐 중국 수요가 줄어든 것도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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