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시아와 유럽의 경제협력을 모색하는 '아셈 재무장관 회의'가 어제(15일) 제주에서 개막됐습니다. 오늘 수석대표 회의에서는 고유가와 금융불안 문제를 놓고 협력방안을 논의합니다.
남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열릴 제8차 아셈 재무장관회의에는 유럽과 아시아 지역 40개국의 재무장관, 그리고 IMF와 ADB 등 국제기구 대표들이 모두 참석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첫 아셈 장관급 회의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의장을 맡고 있습니다.
세계경제 동향과 고유가 등 최근 경제 불안요인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개회식에는 이명박 대통령이 환영사를 통해 새정부의 경제철학을 직접 설명합니다.
회의에 앞서 어제는 국제 컨퍼런스가 열려 아시아 경제통합과 아시아-유럽 간 경제협력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최중경/기획재정부 제1차관 : 아시아 국가들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경제협력부터 시작해 단계적으로 통합을 확대해 가야 합니다.]
세계적인 금융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동아시아 국가들이 통화와 금융 정책을 공조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특히 최근 급등하고 있는 유가와 곡물가격에 대해서 아시아와 유럽의 재무장관들이 어떤 대응 방안을 내놓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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