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여자 초등학생 납치,살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용의선상에 오른 인물들 가운데 수사 대상을 10~20명 정도로 압축하고 이들의 동의를 얻어 거짓말 탐지기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또 시신이 발견된 장소에서 용의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모발과 체모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DNA 확인을 의뢰했습니다.
이와 함께 시신 유기 장소인 속칭 용박골 일대에서 용의자의 흔적이나 범행 도구 등 수사에 단서가 될 만한 것들이 없는지 추가로 수색하고 있습니다.
한편 숨진 허은정 양에 대한 장례는 어제 허 양이 다니던 대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가족과 교사,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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